■ 진행 : 변상욱 앵커, 안귀령 앵커
■ 출연 : 이동훈 / 내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해외 유입 코로나 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해외 입국자 검역 조치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대책은 어느 정도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이동훈 내과 전문의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까지 해외 유입으로 발생한 확진자는 309명, 이렇게 집계되는 것 같습니다. 지역사회의 감염이 다소 주춤해지는 것 같은데 해외 유입 라사례는 어떻게 보십니까?
[이동훈]
많은 환자가 발생했는데요. 사실은 엄청나긴 한 겁니다. 지금 대구경북이라든가 방국당국에 대해서 칭찬을 아낄 필요가 없을 것 같고요. 오늘이 중요한 날인데 오늘이 지금 치료 중인 환자가 4665명이고요. 퇴원하신 분이 4523명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이게 어제 날짜의 기준입니다. 지금 이 순간도 퇴원하신 분도 있거든요. 오늘부터는 퇴원하신 분이 더 많고 치료 중인 분이 더 적습니다.
아마 통계에서 잡히는 것은 누적 환자거든요. 9332명이라고 했는데 지금 현재 이 환자가 아닙니다. 그래서 저희 언론분들도 현재 우리가 얼마나 많은 환자가 치료 중에 있는지를 보셔야겠고요. 이 수치대로라면 환자는 점점 줄어서 해결이 되는데 문제는 다 아시다시피 외국에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교포분도 많으시고 유학생도 많기 때문에 이분들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관리하는가가 아마 관건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해외에서 들어오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래서 정부가 다음 주부터는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를 타는 사람들에게 열을 재고요. 37.5도가 넘으면 비행기를 타지 못하게 한다고 했습니다. 어느 정도 효과를 낼 수가 있을까요?
[이동훈]
아마 지금 할 수는 것 중에서 제일 잘하시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발열이 있다는 것은 아무래도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비행기 안에서 제한된 공간에서 접촉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데는 굉장히 큰 도움이 되는데 문제는 지금 우리가 두 달 동안 많은 사실을 알게 됐는데 어제 경기도 지역에 웹세미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경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증상을 보고를 받았는데 그중에서 18% 정도가 증상이 없었다고 합니다, 다들 아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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