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노인요양시설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우려돼 더욱 철저한 방역과 예방이 중요한데요.
경기도 용인시가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하는 등 예방에 나섰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시청 공무원들이 마스크 상자를 들고 요양원에 들어갑니다.
용인시 관내 제조 업체에서 구매한 마스크를 무료로 나눠주기 위해섭니다.
요양시설 종사자들이 마스크를 직접 구하러 나가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내린 결정입니다.
▶ 인터뷰 : 손미란 / 요양원장
- "(마스크를) 저희가 나가서 사거나 이럴 수 있는 시간적 여유도 없고 그렇게 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시에서 저희에게 지원을 해주시는 것이 너무 큰 도움이 될 것 같고요."
경기도 용인시는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큰 관내 112개 의료복지시설 등에 9만 개의 마스크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마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