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기운이 하늘 가득 퍼지고 있습니다.
볼에 와 닿는 포근한 공기가 기분 좋은 오후인데요.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이 19.2도까지 올라 4월 하순의 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은 서울 기온이 20도까지 올라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하겠습니다.
하지만 대기는 여전히 건조합니다.
현재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 특보가 발령 중인데요, 건조한 날씨는 내일 비가 내리며 해소되겠습니다.
비는 오늘 밤 9시 이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 아침에는 전남 해안까지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오후 3시 이후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봄비답지 않게 많겠습니다.
모레까지 제주 산간에 300mm 이상,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에 최고 150mm의 봄 호우가 내리겠고요.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쏟아지기도 하겠습니다.
서울 등 그 밖의 지방은 10에서 30mm의 단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서울 9도, 대전 8도, 대구 9도가 예상되고요.
낮 기온도 예년 수준을 웃돌면서 따뜻하겠습니다.
서울 20도까지 오르겠고 대전과 대구 20도, 광주 18도가 예상됩니다.
모레 오후에 비가 그친 뒤, 계절의 시계는 제자리를 찾겠습니다.
주말에는 기온이 다소 내려가면서 이맘 때 3월 하순의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00325153334568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