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중소기업·영세사업장에 휴업수당 90% 지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자리 위기를 막기 위해 정부가 휴업, 휴직을 하는 중소기업 등 소규모 사업장에 업종을 불문하고 휴업·휴직수당의 90%를 지원키로 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코로나 피해 기업이 적극 고용 유지를 하도록 4월부터 6월까지 한시적으로 고용유지지원금 수준을 모든 업종에 최대 90%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감원 대신 휴업·휴직을 택한 사업주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고용부는 또 "고용유지지원금 예산을 5,000억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하고 고용보험법 시행령을 4월 중 개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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