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전화 통화를 갖고 기업인 활동 보장 등 국제협력 방안이 모레 G20 화상 정상회의에서 심도깊게 협의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인적 교류 제한이 불가피하지만 세계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위기를 극복할 현명한 방안이 도출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모하메드 왕세자는 G20은 지난 2008년 세계 금융위기를 극복한 사례가 있다며 한국과는 양자적 협력도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건강상태확인서 소지 등 일정 조건을 만족하는 한국 기업인들에 대해서는 교류가 허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고,
모하메드 왕세자는 한국에 도움 되는 것은 별도로 할 것이고, 사우디가 필요한 것도 요청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모하메드 왕세자는 코로나19를 통제하고, 정치·경제에 끼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며, 세계 무역교류를 용이하게 하는 방안 등을 이번 G20 정상회의 의제로 꼽았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324221738905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