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따뜻, 곳곳 미세먼지…늦은 밤부터 제주 비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마는 대기는 갈수록 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곳곳에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는 건조합니다.
화재 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침에는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미세먼지 농도가 높습니다.
대기 정체로 인해서 수도권과 충남지역은 종일 '나쁨', 인천과 전북은 오전에 '나쁨' 그밖에 충북과 광주는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기온은 오늘보다 더 올라가겠습니다.
아침에 서울이 6도, 춘천 2도, 대구 6도, 전주 6도, 광주가 7도로 시작해서 한낮에는 서울이 19도, 대구 21도, 광주와 전주는 22도까지 올라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립니다.
오전에 남부를 시작으로 밤에는 중부지방으로 점차 확대되겠고요.
금요일에 그치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최고 150mm 이상 많은 양이 강하게 내리겠습니다.
돌풍과 벼락도 동반되니 미리 피해 없도록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에는 반짝 쌀쌀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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