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64명 추가돼 국내 확진자는 모두 8,961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도 7명 늘어 코로나19 관련 국내 사망자는 111명이 됐는데요.
국내 산발적인 소규모 감염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 특별 검역에서도 13명이 추가되는 등 연일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3월 23일 월요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금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로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5684명이며 3166명이 완치되어 격리 해제되었고 111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는 64명이며 격리해제는 257명 그리고 안타깝게도 일곱 분이 사망하셨습니다. 삼가조의를 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확진자 중 검역 단계에서 확진된 사례는 어제 신규 확진자 64명 중 13건이며 현재까지 조사가 완료된 해외유입 관련 사례는 총 144건입니다. 오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는 서울, 인천, 경기, 강원의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상황을 보고받고 마스크 수급 동향 등을 보고받고 논의하였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코로나19의 확산세를 꺾기 위해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고 계시는 국민들과 특히 종교계 지도자, 신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방역 지침을 위반한 일부 교회의 행동은 공동체의 안위를 위협할 수 있는 행동이라며 단호한 법적 조치가 뒤따를 것임을 강조하였습니다.
더불어 코로나19의 해외 재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할 사항이므로 유럽 외의 국가에 대한 입국 절차 강화 방안도 마련할 것을 주문하였습니다. 국내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유럽 등 해외 입국자들 중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어제부터 보름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드린 바 있습니다. 3월 21일 토요일, 정세균 국무총리께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여 줄 것을 국민 여러분들께 담화문을 통해 호소하였고 어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께서 국민 여러분들이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생활수칙, 직장에서 지켜야 할 생활수칙 준수 사항 등을 담은 구체적 실행 방안에 대해 안내드린 바 있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하였거나 감염위험이 높은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고위험 시설과 업종에 대해 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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