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을 찍게 한 뒤 텔레그램으로 유포한 이른바 '박사방' 운영자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참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올라온 이 청원은 이틀 만에 청와대 답변 기준인 참여자 20만 명을 넘은 데 이어, 사흘 만에 100만 명을 넘는 등 서명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청원인은 가해자에게 인권은 사치라며 반드시 얼굴을 가리지 말고 포토라인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해당 영상을 공유한 가입자 전원의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는 청원도 참여자가 50만 명을 넘었습니다.
'박사방' 운영자 조 모 씨를 구속한 경찰은 다음 주 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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