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을 중단했던 여자프로농구가 2019∼2020시즌을 조기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WKBL은 긴급 이사회를 열어 정규리그 재개 여부에 대해 논의한 결과, 정규리그 90경기 중 82경기를 소화한 현재 시점에서 시즌을 끝내기로 했습니다.
국내 4대 프로 리그 가운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즌 도중에 종료를 선언한 건 여자농구가 처음입니다.
WKBL 이병완 총재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이 갈수록 심해지고, 경계를 강화해야 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동참하는 의미로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팀당 2경기 혹은 3경기를 남겨놓은 현재 시점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우리은행의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됐고, 열리지 않게 된 챔피언결정전 상금은 WKBL 전 선수의 이름으로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허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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