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미 연준 통화스와프…600억달러 규모
한국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6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은은 "미 연준과 5개국 중앙은행 간 체결된 통화스와프 계약에 더해 최근 급격히 악화된 글로벌 달러자금시장의 경색 해소를 목적으로 이번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스와프 계약의 기간은 오는 2020년 9월 19일까지 최소 6개월입니다.
통화스와프는 필요할 때 자국 통화를 상대국 중앙은행에 맡기고 상대국의 통화를 빌려 쓸 수 있도록 하는 계약으로, 한미 간 통화스와프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2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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