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폭락...11년 전 금융위기 수준 / YTN

YTN news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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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최영주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여파가 미치는 충격. 전 세계 경제는 지금 그야말로 대공황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전 세계 주식시장이 폭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 금융시장도 날개 없는 추락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 우리의 경제의 모습, 정철진 평론가와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주식시장, 그야말로 패닉이었습니다. 코스피는 8% 넘게 떨어지고 1500선이 무너졌고 코스닥는 500선마저 내줬는데 이게 10여년 전에 글로벌 금융위기 때 수준이라고요?

[정철진]
그렇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 왔고 그다음 반등하는 그 수준, 그러니까 11년 전으로 돌아갔다, 이렇게 볼 수가 있는데요. 우리가 지난번에 코스닥, 코스피의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동시에 걸렸다. 대한민국 증시 역사상 처음이었다 이런 얘기가 있는데 불과 일주일도 안 돼서 또 한 번 오늘도 역시 선물시장에서도 사이드카, 현물시장에서도 마이너스 8%를 급락, 폭락을 하면서 코스피, 코스닥 모두 서킷브레이커까지 걸리는 그런 상황이 됐고요.

결과적으로 코스피는 서킷브레이커가 풀리면서 더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마이너스 8.39%, 코스닥은 그나마 장 막판에 낙폭을 줄여서 마이너스 1.71% 폭락세로 마감을 했습니다.


주식 거래를 일시 중지하는 서킷브레이커인데 이게 진짜 나오면 뉴스였는데 요즘에 하루가 멀다 하고 서킷브레이커 뉴스가 나오는 것 같아요.

[정철진]
그렇습니다. 미국 같은 경우에는 채 한 달도 안 돼서 4번이나 서킷프레이커가 걸리는 사상 초유의 일도 있었습니다.


그렇군요. 지금 원달러 환율도 폭등을 하지 않았습니까? 지금 달러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고 하던데.

[정철진]
그런데 먼저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리고 오늘 환율 시장도 함께 짚어야 되겠는데요. 조금 전이었습니다. 약 1시간 전쯤 한국은행이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을 공식 발표를 했습니다. 규모가 600억 달러고요. 기간은 6개월이어서 2020년, 그러니까 올해 9월 19일까지 통화스와프 규모가 됐습니다.


그나마 그래도 숨통을 트이는 소식이 아닐까 싶은데 저희 경제부 기자가 지금 전화로 연결이 돼 있습니다. 김태민 기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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