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 증세를 보이다 숨진 대구 17세 고교생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세 곳의 검사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숨진 학생의 코로나19 감염 여부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와 대학병원 두 곳이 교차 검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총괄반장은 검사 결과가 오전에 나올 것으로 보이며 오후 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관련 내용을 설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학생·청소년 방역과 관련해서는 PC방이나 노래방 등 대중시설 이용을 자제하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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