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신현영 /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서울 구로 콜센터에 이어 성남시 교회 신도들 40여 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자세한 내용 신현영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신규 확진자 증가 폭이 오늘도 두 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 지금 확진자가 74명 증가했고 완치자가 303명, 이게 골든크로스 나타난 흐름도 유지하고 있는데요. 먼저 전체적인 상황 흐름을 어떻게 보고 계신지부터 질문드리겠습니다.
[신현영]
그나마 안정적인 사인이죠. 대구경북 사태가 여러 가지 안정세를 취하고 있는 부분이긴 한데, 어떻게 보면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급한 불은 껐다고 볼 수 있기는 하지만 세계의 정세 그리고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서울, 수도권 쪽의 이런 소규모 집단감염이 있는 것이 심상치가 않다는 거죠. 특히나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말은 빠른 확진으로 이해 확진자가 올라갔다가 감소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는 그런 지역사회 유행을 의심할 수 있는 원인 모를 감염이 18% 정도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안정할 수는 없다, 긴장을 계속해야 한다는 부분이고요. 특히 우리가 모르는 감염이나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람들이 여전히 있을 수 있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기 때문에 지금부터가 어떻게 보면 다시 한 번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긴장하고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야 되는 시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긍정적인 시그널이지만 안심할 수는 없다, 이렇게 얘기해 주셨는데. 지금 또 하나 우리 당국이 고민을 해야 될 게 바로 초중고에 대한 개학 연기 부분입니다. 학사일정도 있고 집단감염 우려도 있고 이래서 이런 부분이 서로 배치되는 상황인데 그러다 보니까 고3은 먼저 개학을 하자거나 이렇게 선별적으로 적용하자는 의견도 있고요. 의료진의 한 명으로서 어떻게 이 점에 대해서 평가를 해야 될까요?
[신현영]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은 어떻게 보면 우리가 시간을 벌었죠. 급한 불은 한 불 껐는데 앞으로 더 피크를 치는 것에 대해서 어게 예방하고 조심을 할까에 대한 체제를 다시 한 번 정비해야 되는 시점이라고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유지하면서 우리가 모르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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