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지난 5일 한국인에 대한 여행 제한 조치를 발표하면서 한국 측에 사전 통보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외교부가 강조했습니다.
외교부는 일본 정부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일본이 한국에 사전 통보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취재진에 보낸 메시지에서 사전 통보나 협의가 없었다면서 구체적인 협의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외교부는 지난 5일 한국인 입국 거부 소문과 언론 보도와 관련해 5차례에 걸쳐 일본 측에 문의했지만, 오보라는 답변 또는 사전 통보가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은 아베 신조 총리가 입국제한과 관련한 조치를 발표한 뒤 5일 밤 9시쯤 일본 주재 한국대사관을 대상으로 관련 설명을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일본이 사전 통보를 하지 않았고, 이 문제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언급을 계속 하는 것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면서 일본 측 의도가 무엇인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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