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한전검침원 무더기 확진…총 12명
대구에 있는 회사로 전기 검침 업무를 담당한 한전의 자회사 한전 MCS에서 12명이 무더기로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대구시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지난달 23일 이 회사의 검침원 1명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지난 8일까지 모두 1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한전MCS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8일까지 사내 접촉자 등을 자가격리했으며 자가격리 기간 종료 후 증상이 없는 검침원 등은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그러나 전기 검침원 업무 특성상 이들이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접촉자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추가 감염 우려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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