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7,869명...'팬데믹 선언'에 세계 경제도 '휘청' / YTN

YTN news 2020-03-12

Views 10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최원석 고대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류재복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114명 늘어서 총 7869명으로 집계가 됐습니다.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 감소세는 뚜렷해졌지만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감염자가 12만 명에 육박하면서 주저하던 세계보건기구도 결국 팬데믹, 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했고 세계경제 충격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원석 고대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류재복 해설위원과 관련 내용들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최원석]
안녕하세요.


류재복 기자, 신규 확진자가 114명으로. 어제는 200명대였는데 다시 100명대로 좀 줄었어요. 어떻게 봐야 됩니까?

[류재복]
일단 대구경북에서 환자가 많이 줄었습니다. 81명으로 줄었고요. 나머지는 콜센터 관련 환자들인데요. 어제 콜센터 관련 환자가 서울, 경기, 인천에서 76명이 나와는데 오늘 잡힌 것은 22명입니다. 이것은 서울, 경기, 인천의 확진자들이 모두 콜센터와 연관됐다는 가정 하에 말씀을 드리는 건데 큰 오차는 없을 것 같고요. 그래서 일단 콜센터 관련해서 확진자가 줄었고 대구경북도 상당히 많이 줄었죠. 절반 가까이 줄었기 때문에 전체 인원이 114명 정도로 준 거고요. 일단 지금 단계에서는 대구 신천지 교회와 관련된 검사 결과는 거의 다 나왔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고요. 마지막은 아니지만 큰 변수인 구로구 콜센터에서 얼마나 많은 확진자들이 추가로 나오느냐가 확진자 수를 가늠하는 어떤 잣대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전국적으로 발생 현황을 그래픽으로 한번 보면 대구 지역, 대구 지역이 오늘 대구만 보면 73명이 늘었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보면 대구가 5800명으로 가장 많지만 지금 수도권이 많아지고 있어요. 서울 200명 넘었고 경기도 178명. 그래서 서울, 경기에 확진자가 크게 는 것은 역시 콜센터 관련이죠?

[류재복]
현재 전체 누적 확진자 7869명 중에 7000명 이상이 대구경북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90% 이상은 대구경북 지역 환자들이라고 보면 되는데 이제 앞으로 움직일 추세는 대구경북은 정체 상태로 있고 지금 서울을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312163555348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