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우려에 폐쇄…신천지 숙소 직접 가보니

MBN News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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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또 다른 집단 감염 사태를 막기 위해 지자체가 신천지 숙소 현장조사에 들어갔습니다.
10평 남짓 좁은 곳에 3~4명씩 모여 살거나, 상가 사무실에 7명이 공동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조일호 기자가 직접 가봤습니다.


【 기자 】
서울 노원구의 한 대단지 아파트.

최근까지 신천지 교인 63명이 이 아파트 단지 중 19개 세대에 나뉘어 공동으로 거주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12평 남짓의 작은 공간에서 3~4명이 함께 생활하기도 했습니다.

▶ 스탠딩 : 조일호 / 기자
- "지자체가 현장 조사에 나서면서 현재는 신천지 교인들이 이곳을 떠난 상태입니다."

▶ 인터뷰 : 인근 주민
- "(요새는) 엘리베이터도 각자 타요. 한 명 타면 올라가게 놔두고 또 타고 그러지. 다 피하더라고."

서울 마포구의 한 상가.

현장조사를 나온 직원들이 폐쇄 스티커를 붙입니다.

▶ 스탠딩 : 조일호 /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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