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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 정부에 추가 제한조치 검토 안한다고 설명"

연합뉴스TV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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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 정부에 추가 제한조치 검토 안한다고 설명"

[앵커]

미국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한국에 대한 추가 입국제한 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정부 관계자들에게 직접 설명했다는 건데요.

강민경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지난주, 정부는 미국행 비행기를 타려면 검역확인증을 발급받도록 조치했습니다.

일종의 선제대응입니다.

미국 입국제한 논란의 여지조차 만들지 않겠다는 의지입니다.

미국도 화답했습니다.

한 청와대 관계자는 "미국 측이 우리의 방역조치를 높이 평가"했고 "추가 조치를 검토하지 않는다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미국 관계자들과 수차례 만나며 코로나19 문제를 긴밀히 소통해 왔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이 경우 3단계 '여행 재고'에 대구 '여행 금지' 경보는 유지되지만, 미국에 대한 전면 입국 금지 등 극단적인 조치는 없을 전망입니다.

이런 결정은 우리나라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고려하는 다른 나라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미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한 국가들에도 조치 완화를 검토할 계기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나아가 미국 정부는 한미 협력의 가능성까지 시사했다고 알려졌습니다.

하루 만 명 이상 진단검사를 실시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하는 미국 행정부 입장에선 한국의 축적된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우리도 임상경험 공유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중이라고 정부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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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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