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휴일인 오늘 전국이 맑겠고, 한낮에 포근하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보죠. 조수연 캐스터, 오늘 얼마나 포근한가요?

네, 휴일인 오늘 올 들어 가장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하늘이 맑은 가운데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한낮에 서울이 17도, 대전이 18도, 광주가 19도로 이맘때보다 8도에서 9도가량 높겠고요. 4월 초·중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나타내겠습니다. 다만, 아침저녁으로는 5도를 밑돌며 일교차가 15도 정도 크게 벌어지니까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환절기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중서부는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국내 미세먼지가 쌓이기 때문인데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남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 종일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현재 하늘은 맑지만, 중서부는 미세먼지가 가득 껴있고 충청과 남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