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신천지 넘어 지역별 '증폭 집단' 속출...차단 방안은? / YTN

YTN news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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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정기 /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가 일일 확진자 수가 정점을 찍고 그 증가세가 완화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별 소규모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병원과 요양시설 등 밀집시설에서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문가 모시고 이야기 나누어보겠습니다. 신규 항바이러스제와 백신 개발 연구를 하고 계신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정기]
안녕하세요.


일단 밤사이, 하루 사이에 확진자 상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하루 518명이 추가가 됐고요. 지금 오늘 오전 정부 당국 자료를 보면 6200명을 넘어선 상태입니다. 일단 1일 추이만 보면 신규 환자 증가세 전체적인 추이를 보면 완화되는 모습, 감소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현재 상황 어떻게 진단하고 계십니까?

[김정기]
어제 하루 500명대로 확진자가 나오면서 다소 감소한 추세는 보이나 이러한 추세는 이 며칠 사이의 기록을 보면 원래 등락을 계속 반복했거든요. 그래서 지금 어제 하루 확진자가 500명 수준으로 줄었다라고 해서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보고요.

일단 지금 신천지 교인에 대한 검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에 있기 때문에 향후에는 과거 큰 폭의 확진세는 다소 주춤할 거라고는 생각합니다.

다만 우려되는 부분은 신천지 교인들이 접촉했던 그런 사람들이 지역 사회로 많이 전파가 되면서 향후에 어떤 확진의 방향성 문제에 있어서 새로운 국면이 나올 수도 있다 이런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국면이 나올 수 있다. 아직은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씀최소 셨는데. 어제 경북 경산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그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봐야 할까요?

[김정기]
지금 경북 경산 같은 경우는 최근에 확진세가 크게 증가하면서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됐는데 물론 그 양상을 봤을 때에는 초기의 대구경북하고 비슷하거든요. 그러한 면을 고려했을 때 보건 당국에서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을 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경산 같은 경우는 대학들도 많이 몰려 있고 사실상 대구와 붙어 있는 대구 생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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