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 워싱턴 주에 이어 캘리포니아 주에서도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두 곳 모두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위기감'이 고조된 상황 속에서 프랑스에선 이탈리아 전통 음식인 피자를 소재로 코로나19를 풍자하는 방송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희경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워싱턴 주에서 10명이 목숨을 잃은 데 이어 캘리포니아 주에서도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10일에서 21일까지 크루즈선을 타고 샌프란시스코에서 멕시코로 여행을 다녀온 71세 남성입니다.
오렌지 카운티와 캘리포니아주 남부 샌디에이고, 북부 샌프란시스코가 각각 지난달 말 비상령을 내린 데 이어 로스앤젤레스도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 인터뷰 : 바져 /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감독관
- "로스앤젤레스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고,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