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도쿄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 이라면서 전 세계 선수들에게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라"라고 독려했습니다.

IOC 이사회는 현지 시각 3일 성명을 내고 "이사회는 코로나19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취한 모든 조처에 대해 보고받았다"면서 해당 조처를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IOC는 지난달 중순 일본 정부와 조직위 그리고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면서 "IOC는 해당 문제에 대해 WHO의 권고를 계속 따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사회는 "올림픽을 준비하는 데 있어 선수들과 국가올림픽위원회, 국제 연맹, 각국 정부의 긴밀한 협력과 유연성을 환영한다"면서 "모든 당사자가 코로나19의 도전을 해결하기 위해 계속해서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IOC는 이날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책 모색을 위해 이틀 일정으로 이사회를 열었습니다.

도쿄 올림픽은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릴 예정이지만,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가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며 개최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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