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내륙 눈·비…내일 아침 반짝 추위

연합뉴스TV 20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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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내륙 눈·비…내일 아침 반짝 추위

[앵커]

오늘은 전국 하늘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점차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내일은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1시간 전과 비교해서 서울 하늘빛은 더 흐려졌고요.

찬바람 역시 강하게 불어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물러 있는 상태인데요.

이처럼 오늘은 어제와 비교해서 한낮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이 시각 현재 서울 기온은 3.4도 나타내고 있고요.

내일 서울 아침기온은 영하 3도, 모레 아침은 영하 2도까지 떨어지면서 반짝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지만 주말을 앞두고 다시 이맘때 날씨를 회복 하면서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현재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지만,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으로는 최대 5cm의 눈으로 내려 쌓이겠습니다.

밤까지 이어지는 만큼 퇴근시간, 교통안전 유의하셔야겠고요.

또, 밤에는 또 다른 눈구름대가 만들어지면서, 서해안은 내일 새벽까지 1cm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일부 지역은 공기질 상황도 잘 살펴 주셔야겠습니다.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됐는데요.

현재 세제곱미터당 인천 37, 서울 47, 경기는 36마이크로그램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내일은 전국 공기질 보통 수준으로 양호하겠습니다.

오늘과 달리 내일은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다가오는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눈비 소식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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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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