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 기준 추가 확진자 476명…누적 환자 4,212명
방역 당국 "이번 주와 다음 주가 중요 고비 될 것"
"코로나19 감염 사망자 6명 확인…누적 사망자 26명"
"기계 호흡 위중 환자 19명, 산소 치료 중증 환자 15명"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476명 더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확진자는 4,212명으로 늘었습니다.

추가 사망자도 6명 늘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데요.

오늘 하루 확인된 추가 확진자와 사망자 정리해 주시죠

[기자]
0시 기준, 확진 판정을 받은 코로나 19 환자는 476명입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환자는 모두 4,212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번 주와 다음 주가 고비입니다.

때문에, 오후 5시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후속 집계에선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이 확인된 사람은 6명입니다.

누적 사망자도 26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대부분 고령자로 기저 질환이 있었습니다.

현재 기계 호흡 등의 조치를 받는 상태가 심각한 '위중 환자'는 모두 19명입니다.

산소마스크 치료나 38.5도 이상의 발열이 있는 중증 환자도 15명입니다.


확진 환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요?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확진자의 57.4%인 2천418명이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사례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2천136명으로 경북 197명 등입니다.

경북 청도대남병원 관련 사례가 119명 2.8%입니다.

해외에서 유입된 경우는 0.8%인 33명이었습니다.

39%인 천642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 환자가 천235명으로 전체 환자의 29.3%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신천지 교회 교인 가운데 20∼30대 여성이 많아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0시 기준으로 전체 치명률은 0.5%였습니다.

70∼79세의 치명률은 3.1%, 80세 이상의 치명률은 3.7%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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