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 2명이 잇따라 사망했습니다.
이로써 전국에서 사망자는 모두 20명이 됐습니다.
대구시는 80살 남성 A 씨가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치료하던 중 오늘(1일) 오후 2시 20분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고혈압을 앓고 있었고, 지난달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86살 여성 B 씨는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고 집에서 입원을 기다리던 중 호흡곤란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오늘 오후 4시 10분쯤 숨졌습니다.
B 씨는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등 기저 질환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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