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3천 명 육박...신천지 유증상자 3,381명 / YTN

YTN news 2020-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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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우철희 앵커
■ 출연 :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어서 국민적 우려가 큽니다. 오늘 오전에 발표된 것으로만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600명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모두 30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또 현재까지 신천지 신도에 대한 조사 결과 유증상자, 그러니까 증상이 발견된 사람이 3300여 명에 이르고 있는데요.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확산 방지 대책 전문가 연결해보겠습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수가 하룻밤 사이 기준으로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우려가 큰데요, 또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천은미]
지금 대구경북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산발적으로 많은 환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건 지역사회 전파로 인해서 발생한 문제이고 앞으로도 환자는 당분간 계속 확산이 돼서 증가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지금 지역사회 감염, 그리고 또 앞으로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날 거다, 이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사실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게 되면서 국민적 우려도 그만큼 큽니다. 이 사태가 어느 정도까지 갈 거라고 봐야 되겠습니까?

[천은미]
우선 지역적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한 달 정도는 3월까지는 계속 늘어날 것 같고요. 문제는 지금 대구경북의 신천지 중심으로 전수조사를 하는 동안에 증상이 없는 분들이 거의 70%가 확진자로 나옵니다. 이 말은 증상이 없어도 무증상에서 감염을 많이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지금 타 지역에서는 사실 전체를 검사하는 게 없기 때문에 환자가 적게 나올 수도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몇 명, 몇 명 나온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앞으로는 방역 자체를 치료 중심으로 바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치료 중심으로 바꿔야 된다, 이렇게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이에 대한 얘기 좀 뒤에 자세히 여쭤보기로 하고요. 일단 확진자 가운데 476명, 거의 500명에 육박하는 사람이 대구에서 발생했습니다. 지금 대구에서만 확진자가 2000명이 넘는 상황인데요. 특히 또 신천지교회 관련이라고 하는데 대구에서 왜 이렇게 많이 나온 것으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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