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추가 환자 334명…국내 확진자 1,595명으로 늘어
대구 307명·경북 4명 추가 확진 환자 발생
대구 1,017명, 경북 321명…전체 확진자 중 84% 발생
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334명 늘었습니다.
특히 대구에서 307명이 추가됐습니다.
국내 확진자 수는 1,595명이 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오전 9시 기준 집계가 나왔는데 결과 전해주시죠?
[기자]
지금까지 전체 확진 환자는 1,595명입니다.
어제 오후 4시부터 오늘 오전 9시까지 334명이 추가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 지역이 307명이나 추가됐습니다.
경북은 4명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는 1,017명, 경북은 321명이 확진자가 나와 두 지역에서만 전체의 84%나 발생했습니다.
대구는 지난 18일 첫 확진자(31번)가 나온 지 9일 만에 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서울은 6명, 경기도와 충남이 각각 4명, 대전 3명 , 울산·충북·경남이 2명씩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사망자는 대구에서 1명 추가돼 모두 13명이 됐습니다.
격리해제 24명은 그대로이고 코로나19 검사 중인 사람은 2만천 명이 넘습니다.
정부는 4주 이내에 대구 지역을 안정시키겠다며 고강도의 방역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천지 관련 확진 환자를 막는 게 관건이죠?
[기자]
우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가운데 기침과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는 1,299명의 검체 검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남은 교인도 오늘 내 모두 완료할 계획입니다.
검사 결과는 대구시에 검사량이 많아 2-3일 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증상자 외에도 나머지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모두 격리기간 중에 진단검사를 받게 됩니다.
정부는 또 신천지 본부로부터 받은 21만 명 규모의 신도 명단을 각 지자체에 배포했습니다.
오늘부터는 지자체별로 호흡기 증상이나 발열 등 고위험군을 찾아내는 작업이 본격 시작됩니다.
하지만 신천지 명단에는 7만 명이 넘을 것으로 알려진 '교육생'이 빠져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신천지 측에 중앙방역대책본부로 교육생 명단을 제출하도록 다시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천지 측은 교육생이 아직 신도가 아니라서 명단 제공에 어려움이 있다는 이유를 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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