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항공사들, 한국행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미국 주요 항공사들이 한국의 코로나19 확산에 한국행 예약 일정을 변경할 경우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과 델타항공은 4월 30일 이전에 운항하는 한국행 예약 일정을 변경할 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하지만 한국행 비행편 자체가 취소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항공사들의 이번 조치는 미국 정부가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경계 단계인 2단계로 상향 조정한 것에 따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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