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백순영 / 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교�" />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교�"/>

[이슈인사이드] '코로나19' 확진자 763명·사망자 7명..."지역 전파 차단" 비상 / YTN

YTN news 2020-02-24

Views 6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 161명이 늘어나면서 오전까지 확진자가 763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사망자도 1명 추가되면서 지금까지 7명으로 늘어났고 특히 집단 감염이 전국적으로 퍼질 조짐을 보이면서 비상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백순영 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교수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감염전파 속도가 굉장히 빠른 상황인데요. 지금 검사 중인 사람이 8000명 정도 됩니다. 당분간 이 정도 규모의 확진자가 나오는 건 불가피하다고 봐야 될까요?

[백순영]
당분간은 불가피하다고 보는데요.지금 대구경북 지방을 위주로 해서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사실은 거기가 지역적으로 많이 발생한다고 그래서 지금 심각으로 올리지 못했던 그런 이유였었던 것 같은데 그 외의 지역에서는 숫자상으로는 미미하지만 이 신천지 관련이 아닌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들도 많이 나오고 있다는 것은 혹시라도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른 데에서 또 이런 집단 발병이 일어나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되기 때문에 심각 단계로 올린 것은 늦었더라도 잘한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정부가 심각 단계로 위기경보 단계를 올린 건 전국 유행 상황까지 대비하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되는 건가요?

[백순영]
그렇죠. 현재 숫자상으로 보면 전국 상황이 아니지만 지금 퍼져나가는 추세와 또 대구경북 지방이 원인이 아닌 사람들도 많이 감염원 불명이 생기고 있다는 것은 굉장히 우려가 되고 또 신천지 교인이라든지 이쪽이 완전히 파악이 안 되고 이 교인이 전국에 걸쳐서 있기 때문에 지금 심각 단계로 올리지 않으면 범부처 간의 강제적인 조치가 안 되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는 이 심각 단계가 필요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지금 신천지 사태 같은 기폭제가 또 발생하면 안 되는, 그걸 굉장히 주의해야 되는 단계인데요. 일단 지금 상황에서 확진자들 동선 파악하는 건 의미가 없어 보이고요. 사망자 대부분이, 지금까지 7명이 사망을 했는데 대부분 기저질환이 있거나 아니면 오래 입원해서 면역이 취약하신 분.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에 있는 두 분 빼고 다 감염이 된 상황이거든요. 중증환자 관리가 굉장히 중요해 보입...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224113533296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