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근 이스라엘로 성지순례를 다녀온 경북 주민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은 코로나19 청정 국가인데다 확진자들과 신천지와의 관련성도 없습니다.
의문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박유영 기자입니다.
【 기자 】
경북 북부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습니다.
전날 경북 예천 1명에 이어 영주와 의성, 안동 등에서 8명이 추가됐습니다
이달 8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천주교 신자들입니다
▶ 인터뷰 : 이철우 / 경상북도 도지사
-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다녀온 분이 39명이 있습니다. 전수 검체 조사는 당연히 하고, 이 분들의 동선을 조사해서 접촉자도 전수조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염 경로는 오리무중입니다.
전세계 30개국에서 코로나가 창궐하고 있지만 이스라엘에선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내에서 감염된 건지 아니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