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늘빛이 다소 흐리지만, 날씨는 어제만큼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영상 11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5도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
다만, 날씨가 포근하니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특히 호흡기 건강에 안 좋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서울의 경우 평소보다 2~3배 높은 64㎍까지 치솟았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미세먼지용 마스크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대기 정체로 전남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종일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외출 시 미세먼지 상황 꼼꼼히 확인하기 바랍니다.
낮 동안 전국에 구름만 많겠고, 낮 기온은 서울 11도, 광주 15도, 부산 16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밤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퇴근길 무렵 서울 등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점차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하겠는데요.
비의 양은 5~10mm로 많지는 않겠고, 내일 새벽에는 모두 그치겠습니다.
다만 주말 새벽이나 아침에는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낮에는 온화한 날씨 속에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에는 수일 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불 등 대형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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