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봄처럼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중서부 지역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신미림 캐스터!
오늘은 어제보다 더 포근하다고요?
[캐스터]
이대로 봄이 오는 건가 싶을 정도로 연일 날씨가 무척 포근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상 10.3도까지 올라 3월의 상순의 봄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다만 날씨가 포근해지니 다시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51㎍으로 '나쁨' 수준이고, 내일도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외출 시 미세먼지용 마스크 챙기시기 바랍니다.
현재 대기가 정체되며 수도권과 충북 등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2~3배가량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일도 이 지역을 중심으로는 종일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외출 시 미세먼지 상황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에 구름 많겠고 밤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고 토요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광주, 대구 2도, 부산 6도 등 대부분 영상권으로 출발하겠고요.
낮에는 기온이 10도가량 올라 포근하겠지만,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서울 11도, 대전 14도, 광주와 부산 15도로 오늘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예년보다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동해안과 일부 경북 내륙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강원 산간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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