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픽뉴스 시간입니다. 오늘(18일)은 이혁근 기자와 함께합니다. 오늘 키워드는 어떤 건가요?
【 기자 】
오늘 첫 키워드는 '거지 같아요'입니다.
【 질문1 】
누군가 이런 말을 했다는 거군요. 어떤 상황이었나요?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일 충남 아산의 한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났습니다.
코로나 여파를 받고 있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던 중 나온 이야기입니다.
영상 잠깐 보시죠.
- "좀 어떠세요?"
- "거지 같아요. 너무 장사가 안돼요. 진짜 어떻게 된 거예요 점점. 경기가 너무 안 좋아요."
【 질문2 】
거지 같다는 말을 한 건 전통시장 상인이군요. 문맥상 뜻이 짐작되긴 하는 데 정확한 뜻은 무엇인가요?
【 기자 】
거지 같다는 말은 '보잘것없고 시시해 마음에 달갑지 않다'는 뜻입니다.
투박한 표현이긴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쓰이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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