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절기 '우수'…맑고 포근, 공기도 깨끗

연합뉴스TV 202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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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절기 '우수'…맑고 포근, 공기도 깨끗

절기 우수인 내일은 포근하겠습니다.

물론 오늘도 낮부터 추위가 서서히 풀리긴 했지만, 여전히 평년수준에는 약간 못 미쳤거든요.

내일은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예년수준을 웃돌겠습니다.

아침에 서울이 영하 3도, 낮에는 9도로 오늘보다 최고 8도가 뛰겠습니다.

이 후에는 더 올라서, 금요일은 11도선까지 내다보고 있습니다.

공기질도 양호합니다.

내일 대기흐름이 좋아서 전국의 미세먼지농도는 보통에서 좋음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모레 목요일에는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될 가능성 있습니다.

내일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대체로 맑겠고,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단, 아직 이면도로는 미끄러운 곳들이 많으니까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 영하 3도, 춘천 영하 5도, 대구 영하 3도, 전주가 영하 4도선으로 시작하고요.

낮에는 서울의 기온 9도, 대구 11도, 전주 9도, 광주가 10도로 추위는 풀리지만, 일교차가 무척 크다는 점 염두해두셔야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높게 일겠고, 동해안과 제주해안에선 너울성파도를 조심해야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이 후 기온이 약간 떨어지겠지만, 여전히 예년보다는 높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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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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