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4월 총선에서 승부처가 될 4곳의 전략공천 후보를 결정했습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김두관 의원, 홍정민 변호사 등이 이름을 올렸는데요.
조만간 8곳의 전략공천 후보도 발표됩니다.
김순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17일) 전략지역 4곳의 후보를 정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의 지역구였던 서울 종로에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지역구인 경기 고양병에는 6번째 영입인재인 홍정민 변호사를 투입합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저격수로 불린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남양주병에는 조 전 장관 시절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김용민 변호사가 나설 예정입니다.
김두관 의원은 경남 양산을에 출마하는데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의 맞대결 가능성이 큽니다.
민주당은 내일쯤 8곳의 전략공천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