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싱가포르, 일본 등 지역사회 감염 위험성 높아" / YTN

YTN news 202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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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28번째 코로나19 환자가 발표된 뒤 신규 환자 발생이 나흘째 주춤한 상태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곧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또한 7번째 환자와 22번째 환자는 증상 호전 후에 실시한 검사 결과 2회 유전자검사 음성이 확인되어 오늘 격리 해제가 되었습니다.

1, 2차 임시 항공편으로 우한시로부터 귀국한 교민들의 퇴소 전 검사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차 임시 항공편 입국자 368명에 대해서는 확진 환자 2명을 제외한 366명이 어제 실시한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어 2월 15일부로 격리해제되었습니다.

2월 1일 2차로 입국한 333명은 진단검사 결과 오늘 오전에 전원 음성으로 확인되어 2월 16일 격리해제 후에 퇴소할 예정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며칠 동안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역사회 및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사례를 차단하는 데 집중할 시기라고 보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지역사회 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싱가포르, 일본에서는 해외여행력 등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금번 코로나19의 특성상 증상이 경미한 상태에서도 빠르게 전파를 일으킬 수 있어 지역사회 감염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기저질환자나 어르신들이 많은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이러한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중국 지역 방문객, 일반 국민들 그리고 의료기관에 대해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 지역을 방문한 경우 가급적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손씻기 및 기침예절을 준수하고 입국 후 14일간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발현 여부를 면밀히 관찰하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선별진료소의 진료를 받거나 상담센터를 먼저 이용하여 상담을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급적 자차를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일반 국민들께서도 30초 이상 비누로 꼼꼼하게 손씻기,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그리고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기 그리고 의료기관 방문할 시에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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