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줄을 잇고 있는데요.
경기도가 특별경영자금을 마련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긴급 수혈에 나섰습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도 수원의 한 전통시장입니다.
상인들이 힘을 모아 시장 주변을 꼼꼼히 소독합니다.
일하는 상인은 물론 시장을 찾은 시민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제도 나눠 줍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코로나19 여파로 시장을 찾는 발길이 크게 줄면서 상인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 인터뷰 : 권경래 / 전통시장 상인
- "'시장 같은 곳, 사람 많은 데 나가지 마라' 이러니 지금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람이 없어요."
▶ 인터뷰 : 최경희 / 전통시장 상인
- "90%가 넘어요, 안 나오시는 고객이. (시장이) 가장 타격이죠."
경기도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