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평균 6.3% 인상…서울 7.8%↑

연합뉴스TV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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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평균 6.3% 인상…서울 7.8%↑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산정 기준이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의 상승폭이 지난해보다는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6.33%로, 9%대였던 지난해보다는 낮지만 최근 10년 평균인 4.68%보다는 높았습니다.

서울이 7.89% 올라 전국에서 가장 상승률이 높았고, 광주가 7.6%, 대구가 6.8%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은 ㎡당 1억 9,900만원인 서울 명동의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로, 17년째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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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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