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우한교민 태운 3차 전세기 도착…2주간 격리
오늘 새벽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교민과 중국 국적 가족 등 140여명을 태운 전세기가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경기도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서 2주간 격리 생활을 이어가게 되는데요.
이 내용 포함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전 세계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황정현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새벽 우리 교민과 중국 국적 가족 등을 태운 3차 전세기가 도착했다고요.
지난달에도 1, 2차 전세기를 타고 701명의 교민이 귀국한 바 있는데요. 이번 주말 격리해제 된다고요.
미국에서도 우한에서 온 자국민 195명이 현지 시간으로 11일 격리해제 된다고요.
이런 가운데, 중국 내에선 또 사망자가 늘어났는데, 중국 내 상황 짚어주시죠.
중국당국이 우한시 주민에 대한 전수조사에 돌입했다고요.
현재 신종코로나 대응에 대한 중국 내 불만이 커지고 있는데요. 성난 민심을 달래기 위해 어제 시진핑 주석이 현장을 처음 방문하기도 했죠, 관련 책임자도 면직했다고요?
홍콩 아파트에서 배기관을 통한 감염 가능성이 제기됐다는데, 에어로졸 감염이 발생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요.
싱가포르는 홍콩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은 국가죠. 그런데 싱가포르의 경우 지역 내 감염자가 더 많은 상황이라고요?
영국에선 '슈퍼전파자'로 불리는 3번째 감염자가 완치됐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어제도 이 슈퍼전파자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기도 했는데요.
마지막으로 세계보건기구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명칭을 'COVID-19(코비드 십구)'로 결정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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