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전세기 김포공항 도착...140여 명 탑승 / YTN

YTN news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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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종원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류재복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중국 우한에 있는 교민과 중국인 가족을 데리러 어젯밤 떠났던 세 번째 전세기가 조금 전 도착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3차 전세기에는 140여 명이 탑승을 했습니다. 1차 전세기 368명, 2차 전세기 333명에 이어서 이렇게 되면 중국 국적의 가족까지 포함하면 840여 명이 국내로 후송되는 겁니다. 어젯밤 8시 39분쯤에 인천공항을 출발했고요. 오늘 새벽 4시 14분쯤에 우한을 출발해서 2시간여 만에 지금 도착을 하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10시간 만에 이 비행기는 귀환을 하는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1,2차 때는 대형 전세기를 썼습니다. 대신 오늘은 인원이 더 적기 때문에 276명 규모의 A330 기종이 지금 전세기로 이용이 됐습니다.

지금 계류장 안에서 전세기가 이동하는 모습을 보고 계시는데 중국 현지에서는 관련 서류심사를 거쳐서 중국 국적의 교민 가족도 탑승을 했습니다. 한국 가족 동행 없이도 탑승할 수 있도록 중국과 협의를 했고요. 가족관계, 또 결혼, 출생증명서 등 증빙서류 심사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이 없는 경우에는 총영사관에서 긴급여권을 발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중국 국적자가 70여 명이고 이것요.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원했다 이렇게 밝히고 있고요. 지금 김포공항 계류장 보고 계시는데요. 이 계류장에는 임시검역소가 설치가 됐습니다. 아무래도 확인을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체온 측정과 면담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아직 날이 어두워서 자세히 보이지 않는데 1, 2차 때와 마찬가지로 계류장에 구급차도 배치가 되고요. 의심증상 발생 시에는 시내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입니다. 1, 2차 때는 교민 가운데 유증상자 25명이 있어서 도착 후에 병원으로 이송이 됐었는데 당시에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의심 증상이 없는 교민들은 별도 독립된 공간인 비즈니스 항공센터에서 입국 수속을 밟게 됩니다.

입국 소속을 마치게 되면 격리시설인 경기도 이천 국방어학원으로 바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요. 3차로 도착하는 우한 교민의 경우에는 국방어학원에서 2주간 격리 생활을 하게 되고요. 이 국방어학원은 1인 1실로 사용을 하게 됩니다. 시설 내 교류가 제한되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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