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안보라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설대우 / 중앙대 약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전문가와 함께 신종 코로나 국내 상황 점검해 보는 시간 갖겠습니다. 설대우 중앙대 약대 교수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서 오십시오.
[설대우]
안녕하세요.
조금 전에 세 번째 전세기가 중국 우한으로 출국했습니다. 앞으로 어떤 과정을 통해서 들어오게 되는 건가요?
[설대우]
기본적으로는 1, 2차 때와 마찬가지로 들어오실 것 같고요. 아마 그쪽에서 출국하실 때 들어오셔서 검역 거친 다음에 아마 시술로 가신 다음에 그곳에서 생활수칙대로 격리조치가 되신 다음에 14일을 보낼 것으로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앞서 1, 2차 전세기를 통해서 또 들어온 교민들 같은 경우는 잠복기도 끝나가는데 지금 1, 2차에서 도착한 교민들의 지금 현 상태는 어떻습니까?
[설대우]
한 분도 아프신 분은 없고요. 다들 건강하시고또 추가 확진자도 없고 해서 아마 이대로 특별한 일이 없으면 추가 검사해서 음성이면 모두 다 아마 댁으로 돌아가시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1, 2차에 걸쳐서 들어온 교민들. 15일과 16일에 걸쳐서 퇴소할 예정입니다. 나갈 때도 최종 검사를 거치게 되는 거죠?
[설대우]
그렇습니다. 혹시 또 요즘에 잠복기이거나 또 잠복기가 길어지거나 또는 무증상이거나 그런데도 혹시나 바이러스가 남아 있으면 퇴소하신 이후에 혹시 또 바이러스가 나올 수도 있는 그런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이 되어서 한 번 더 하시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한 번 더 확인을 한다 이런 방침이고요. 지금 3차 전세기가 출발을 해서 걱정이 되는 것은 철저히 검역을 한다고는 하지만 요즘에 무증상 감염 상태에 대한 얘기도 나오고 있고요. 또 우한에서 앞서 1, 2차 귀국한 교민들 중에서도 확진 사례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검역에 대한 걱정이 좀 상당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시는지요?
[설대우]
우선은 잠복 기간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으니까 사실상 걸러내기가 좀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아무래도 수용시설에서 확진이 될 가능성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수용시설도 1인실을 쓰는 거거든요. 그리고 생활수칙도 그 내에서 서로 만나거나 이러지 못하도록 격...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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