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뷰] 여야 원내대표 회동…검역법 등 민생법안 처리 外
내일의 주요 일정들만 쏙쏙 짚어드리는 다이어리뷰 시간입니다.
오늘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쓸면서 많은 분들의 하루를 기쁘게 만들어줬을텐데요.
내일은 또 어떤 스케줄이 기다리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 여야 원내대표 회동…검역법 등 민생법안 처리
먼저 여야가 최종논의를 위해 합의한 원내대표 회동이 내일 열립니다.
여야는 지난 6일 선거구 획정 논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열었지만 접점을 찾지 못하고 원내대표단에 공을 넘긴 상탠데요.
이렇게 선거구 획정 '협의 틀'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사이 검역법 개정안 등 민생법안 처리 및 선거구 획정을 위한 2월 임시국회 역시 의사일정도 확정하지 못하고 있어 내일 열리는 원내대표 회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내일 우한 '3차 전세기'투입…이천 국방어학원 격리
두 번째 일정도 체크해보죠.
정부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남아있는 교민과 중국인 가족을 데려오기 위해 '3차 전세기'를 내일 투입합니다.
3차 귀국자 규모는 150여명으로, 14일간 임시로 지내게 될 생활시설은 경기도 이천의 합동군사대학교 부속기관인 국방어학원으로 결정됐는데요.
자세한 일정은 중국과 최종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번에는 중국 당국이 중국 국적을 가진 배우자와 자녀 등 직계 가족의 출국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다이어리뷰 에서 내일 주요 일정들을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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