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하루 진단 검사 물량을 이번 달까지 만 건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박능후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달 말까지 일일 진단 검사 물량을 현재의 3배 수준인 만 건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하루 3천 명 정도 검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중국 방문자 가운데 증상이 있는 사람 정도만 검사할 수 있고 다른 국가를 방문한 의심환자를 모두 검사할 수 없었습니다.
국가지정 음압 치료 병상도 현재 198개에서 지역별 거점병원 등을 활용해 최대 900개 이상 확보하고, 역학조사 인력도 대폭 확충해 현재 10개인 즉각대응팀을 30개까지 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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