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크루즈선에서 신종코로나 집단 감염

연합뉴스TV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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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크루즈선에서 신종코로나 집단 감염


일본 크루즈 선내에서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며 집단 감염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호화 크루즈들이 신종코로나를 피해 중국 대신 우리나라로 뱃머리를 돌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김진만 한국관광유람선협회장 연결해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일본 요코하마 앞바다에 정박 중인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한 승객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총 61명으로 늘었습니다. 더 많은 감염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크루즈선 내부 구조는 어떻게 되어있습니까? 개별 격리가 가능한 상황일까요?

유독 크루즈선에서 신종코로나 감염속도가 빠른 것 같은데 어떤 이유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한정된 공간이라는 특성 외에도 일각에선 크루즈선을 이용하는 승객 특성 때문이라고도 하던데 크루즈 이용객 특징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이런 가운데 호화 크루즈선들이 중국을 피해 우리나라로 뱃머리를 돌리고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당장 다음 주에도 입항 예정된 크루즈가 있다던데 몇 대 정도가 오게 될까요?

보통 크루즈선 승객들은 기항지에 들르면 배에서 내려 관광을 하죠. 바이러스 전파 우려도 있는데요. 그래서일까요. 일부 외신에선 "크루즈선이 '떠다니는 세균 배양 접시'라고 불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우려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관광산업 위축을 막기 위해서라도 크루즈선의 입항을 막는 것만이 능사는 아닐텐데요. 방역대책은 어떻게 세워야한다 보십니까? 검역이나 관리 등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조언해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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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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