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황교안 종로 출마…"정권심판 1번지 만들 것"


오늘의 정치권 이슈들을 박창환 장안대 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집중 분석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총선 출마지에 대한 고심했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조금 전 종로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황교안 대표의 결정,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한국당 공관위는 오늘 발표하기로 했던 황 대표의 종로 출마 여부를 10일에 발표하겠다고 다시 한 번 연기했는데요. 황교안 대표의 갑작스러운 결정, 무엇 때문이었을까요?

이로써 이낙연 vs 황교안의 빅매치가 성사됐습니다. 무소속 이정현 의원까지 도전장을 던진 상황인데, 종로의 승기를 잡을 승부수는 무엇으로 보십니까?

황 대표가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만, 시간이 좀 걸리다 보니 새로운보수당 내에서는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의 종로 차출론이 나왔습니다. 권성주 새로운보수당 대변인이 SNS를 유승민 위원장의 '종로 출마'를 공개 제안한 건데요. 권 대변인의 제안,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싱하이밍 신임 주한중국대사와 도미타 고지 주한 일본대사로부터 신임장을 제정 받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 정부는 중국 정부가 하루빨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싱 대사는 신임장 제정식 전인 지난 4일에 이례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는데요. 우리 정부의 신종코로나 대응에 대한 우회적인 비판 입장에도 분위기는 화기애애한 것 같은데요.

오늘 문 대통령은 싱 대사와 시진핑 주석의 국빈 방한에 대한 사항도 논의했다고 하죠. 하지만 중국 내의 신종코로나 사태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면 상반기 방한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총선을 준비하는 또 다른 인물이죠. 안철수 전 대표인데요. 선관위가 '안철수 신당'이라는 당명에 대해 사용 불허 결정을 내렸습니다. 안철수신당은 헌법과 무관한 과도한 해석으로 정당 설립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유감을 표명했는데요, 선관위의 결정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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