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듣는 음악…'구전심수' 국악 한류

MBN News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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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입으로 전달하고 마음으로 받아들여 '구전심수'로 불리는 국악은 해외에서 또 다른 한류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특히 필리핀에서 국악을 알리고 꽃 피운 부지화 예술단이 올해 20주년을 맞아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힘찬 북소리가 웅장한 무대를 선보입니다.

강당에 모인 3천여 명의 아이들은 가슴을 울리는 북소리와 독창적인 타악 퍼포먼스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우리 민족의 오랜 전통의 애환이 녹아내린 국악은 해외 팬들에게는 K-POP 못지않은 콘텐츠였습니다.

▶ 인터뷰 : 황진경 / 부지화예술단장
- "국악은 항상 만인이 행복하고 모두가 사랑스럽고 나쁜 것을 물리쳐 준다. 그런 것들이 들어 있습니다. 앞으로 공부하고 자라는 데 최고로 행복할 수 있는 학생들로 만들고자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우리 것의 아름다움을 스스로 알지 못하는 아쉬움에서 시작한 부지화 공연은 올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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