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한서 자국민 2차 철수…350명 귀국
미국인 35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우한을 떠나 미국에 도착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미국 정부가 제공한 2대의 전세기를 타고 샌프란시스코와 새크라멘토 중간 지역에 있는 트래비스 공군기지에 도착했으며, 2주간 격리돼 검역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달 29일 우한 주재 영사관의 직원과 가족 등 195명의 미국인을 전세기를 이용해 1차로 대피시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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