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확산을 막기 위해 예비비 3조 4천억 원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고위급 당정청 협의회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주 2회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업종과 분야, 지역별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마스크 사재기를 포함한 시장 교란과 매점 매석 행위를 금지하고 수급 상황에 문제가 생길 경우에는 긴급 조치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과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피해기업에 대한 국세 납기 연장과 징수유예도 정부 측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홍 수석 대변인은 다만 중국 후베이성 이외 지역에 대한 추가 입국 금지 조치는 정부 시행 조치와 중국 상황을 지켜보고 판단할 문제라며 오늘 회의에서는 결론을 내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최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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