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교민' 확진자 1명 국립의료원 추가 이송...확진자 다녀간 교회·영화관 임시 폐쇄 / YTN

YTN news 202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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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교민’ 1명 국립중앙의료원 추가 이송
확진자 다녀간 교회·영화관 등 임시 폐쇄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교민 중 추가 확진자가 나와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들의 동선이 공개되면서 이들이 거쳐 간 극장과 교회, 면세점 등도 잇따라 임시 폐쇄에 나섰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민성 기자!

중국에서 돌아온 우리 교민 중에 추가 확진자가 국립 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1차 입국 교민 368명 중 13번째 환자인 28살 남성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이곳 국립 중앙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13번째 환자는 입국 당시 유증상자로 분류되지 않아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임시 생활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가, 이후 입국민 전수 진단검사에서 이상 증상이 나왔습니다.

13번째 환자가 입소 직후부터 1인실에 머물며 격리 상태로 지내왔기 때문에 다른 무증상 교민들에게 바이러스를 옮겼을 가능성은 없거나 낮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보고 있습니다.

우리 교민 가운데 추가 확진자인 28살 남성 1명이 이송되면서 이곳에는 2번 환자와 13번 환자 두 명이 입원 중입니다.

현재 두 환자 모두 안정된 상태로, 기침과 열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의료원은 해열제나 항바이러스제를 투입해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13번 확진자 1명을 제외한 나머지 환자들은 1차 입국자 중에 18명, 2차 입국자 중에 7명이 있었는데요,

이들 유증상자 25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오늘 새벽 아산과 진천의 생활시설로 옮겨졌습니다.

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5번째 확진 환자가 지난달 20일 중국 우한에서 4번째 확진 환자와 같은 항공기로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남성은 4번째 확진 환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됐고, 어제 발열과 인후통이 발생하자 오늘 새벽 국군수도병원에 이송 격리된 뒤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확진자들이 다녀간 영화관이나 면세점은 임시 휴무에 들어갔는데, 6번 확진자가 들렀던 교회는 오늘 일요일 현장 예배를 취소됐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취재진이 갔을 때 서울 명륜교회는 출입문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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