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의료물자 확보 총력전...관련 수입품 관세 면제 / YTN

YTN news 2020-02-01

Views 1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마스크와 방호 물품이 품귀를 빚는 가운데 중국 당국은 의료물자 확보에 총력을 펴고 있습니다.

감염을 막고 통제하기 위한 수입품은 미국산도 다음 달까지 관세가 면제됩니다.

김태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곳곳에서 마스크가 동나자 중국 당국은 생산과 수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리커창 총리까지 나서 유럽연합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의 통화에서 "중국이 EU 회원국들로부터 의료물자를 긴급히 구매하는 데 필요한 편의를 제공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유럽연합은 적극 협조를 약속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신종 코로나와 관련한 수입품의 관세를 일시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 말까지 해외에서 기부한 물품은 물론 감염 예방과 치료를 위한 미국산 제품도 징벌적 관세가 면제됩니다.

일선 현장에서는 여전히 의료와 방호 물품 부족을 호소합니다.

기부된 마스크 일부가 질병 대응과 무관한 병원에 전달됐다는 의혹으로 후베이성 적십자사가 거센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침과 같은 비말뿐만 아니라 대소변을 통해서도 신종 코로나가 전염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둥성 선전시 제3 인민병원은 "간질환 연구소가 확진 환자의 대소변으로 진행한 검사에서 RNA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꼭 마스크를 쓰고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태현[[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00202071614280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